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시간을 확인합니다.출근 시간을 확인하고,회의 시간을 확인하고,퇴근 시간을 기다리고,잠들기 전에도 내일의 일정을 확인합니다.그런데 이상하게도 정작 '오늘 내 마음은 어땠는지'는 확인하지 않습니다.언젠가부터 우리는 잘 살아가는 법보다,버텨내는 법을 먼저 배우게 되었습니다.아침에는 피곤한 몸을 억지로 일으키고,점심은 허겁지겁 먹고,퇴근길에는 휴대폰만 바라보다가집에 오면 또 내일을 걱정합니다.그렇게 하루가 끝납니다.문득 생각해 보면 우리는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일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.어렸을 때는 행복이 참 쉬웠습니다.비가 오면 뛰어나가 물웅덩이를 밟았고,엄마가 깎아준 수박 한 조각에도 웃었고,친구와 아무 이유 없이 깔깔 웃던 하루가 있었습니다.그때는 가진..